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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인재 에피소드 2 _ 공유점심 진솥도시락

무하르방🗿 2025. 1. 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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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인재 7기 창업트랙 박경진 님과의 2024년 1월 인터뷰 내용 중에서 

 

 

 

 

Q. 센터에서의 생활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

A . '진솥 도시락'이라고 같이 모여 점심을 해먹는 단톡방 모임이 있었어요.

더큰내일센터에서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점심을 해결해요. 주변의 식당으로 외식을 나가거나 배달을 시켜 먹거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식이었어요. 대부분은 도시락을 싸 와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사 먹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매일 지출되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생각해서죠.
그래서 점심시간에 센터에서 같이 밥 먹을 사람끼리 모인 게 시작이었죠. 매일 처음에는 5명 정도 소규모로 시작했는데, m그룹에서 점점 신청을 하더니 50-60명까지 참여하는 큰 모임으로 발전했어요. 요리하고 같이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운영된 모임이었죠.

 

당시 운영되었던 진솥도시락 단톡방. 참여자 126명 실화인가요…

나름의 운영 방식도 있었어요.

 

1. 3,500원의 동일된 금액으로 운영. 예산을 초과하면 조리하는 제가 돈을 메꾸기도 했어요.

2. 단톡방에서 공지글 댓글로 메뉴추천도 받아요.

3. 참가자들은 밥만 가져오고, 제가 장 봐와서 그날 점심을 만들어요.

4.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신청해주고 못 먹을 경우가 있을 땐 양도도 가능했어요.

 

'오늘의 패배자'도 있었어요. 참여자중에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 2명이 설거지와 테이블정리, 단톡방에서 참여금 받을 때 돈 내놔라고 외쳐야 돼요.

또 어떤 인재분이 커피 캡슐 머신을 센터에 가져와 '수타벅스'라는 이름으로 센터 내 작은 카페처럼 운영돼서 식후 커피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캡슐머신이 ⭐벅스 거였거든요.

이 활동은 약 6개월 동안 지속되었고, 배성무 팀장님이라고 당시 교육훈련팀장님등 센터직원분들이 참여하실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이를 통해 센터 내 커뮤니티가 더욱 돈독해졌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탐나는인재 7기 창업트랙 박경진 님의 인터뷰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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