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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취업트랙 2024년 1월 인터뷰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제주도에 와서 사진관을 운영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깨달은 게 있더라고요. 몸으로 부딪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거죠. 깰 수 있는 벽은 있지만, 깨지지 않는 벽을 넘어가려면 이론과 지식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센터에 입소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8기 창업 트랙에 참여하고 있고, 탄산오름이라는 브랜드로 탄산수를 기획하고 있어요.
Q . 처음 입소하고 자기소개시간에 선택했던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3가지”를 기억하시나요? 그 키워드와 이유도 궁금해요.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기억이 나네요. 제 좌우명과 같은 결의 키워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재미있는 걸 간단하게 행동하자" 또는 "심플하게 살자" 이런 거였어요.
이게 단순히 좌우명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제 사업 철학과도 연결돼요. 무언가를 할 때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항상 간단하게 접근하려고 해요. 이게 사업적으로도 중요한데,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야 싸게 만들 수 있고, 소비자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접근 방식이 결국 사업의 지속가능성과도 연결된다고 봐요. 남들보다 싸게 만들 수 있다면, 광고나 홍보 비용을 덜 쓰고도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잖아요. 그러면서도 브랜딩을 통해 팬층을 확보하고, 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게 하는 거죠.
결국, 제 좌우명이 제 사업 방식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 같아요. 재미있고 간단한 것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는 거죠. 이런 접근 방식이 제 경험을 통해 형성된 사업적 마인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탐나는인재가 되기까지
Q . [탐나는인재] 모집 관련 정보를 얻은 경로와 지원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사회생활에서 만난 지인을 통해 이 지원 기회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제 상황이 좀 특별했어요. 당시에 제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에 맞추려면 많은 변화가 필요했어요. 사업체를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소득 조건도 맞춰야 했죠. 이런 준비 과정에만 1~2년 정도 걸렸어요.
그 기간 동안 아내에게 사업 운영을 교육시키는 시간도 가졌어요. 제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수입이 줄어들 테니까요. 아내가 사업을 이어받아 가정 경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했죠.
결국 모든 준비를 마치고 8기에 지원해서 한 번에 합격했어요. 길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 기회가 저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준비했습니다.
Q . 지원해서 입소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요. 당시 면접은 어땠나요?
면접관이 3명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의 면접관 분 중 지금 센터에서 볼 수 없는 분인걸 보면 아마도 외부 전문가분들이 와서 면접을 봤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 동료 분의 경우는 좀 달랐대요.
이런 걸 보면 면접 방식이 지원자마다 좀 달랐던 것 같아요. 아마도 각 트랙의 특성에 맞춰서 면접 방식을 달리했던 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들어요.
Q . 면접에 당당히 합격한 위너님😎 당시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특별한 준비라기보다는 기관의 성격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했어요.
이 기관이 창업가를 배출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 경험을 그들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지원서에 사진관 창업경험에 대해 어필해서 써놓았어요. 사진관사업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았던 과정에서 제가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자세히 써놨어요. 그걸 면접관들이 꽤 흥미롭게 봤던 것 같아요. 실제로 면접 때 제 창업 이야기에 대해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특히 사진관 창업 때 해변가에서 발전기를 돌려가며 일했던 경험 같은 거요.
그리고 제가 새로 시작하려는 탄산수 사업에 대해서도 물어봤어요. 시장 전망이 안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 거냐고요. 저는 그냥 "그래도 해야 되지 않겠냐"라고 대답했어요. 시장 전체가 안 좋다고 해서 제 제품이 안 좋은 건 아니잖아요? 결국 어떤 제품을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면접관들은 아마 "음료 시장이 힘든데 네가 할 수 있겠어?"라는 의도로 물어본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그냥 자신 있게 대답했죠. 사업은 결국 자신감과 용기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시장분석을 통해 사업성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죠. 그걸 못하면 어떤 사업을 해도 성공하기 힘들 거예요.
결국 면접 준비의 핵심은 자신의 경험과 창업계획을 기관의 needs에 맞춰 잘 표현하는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 입소부터 지금까지 쭈욱- 같은 트랙이신 거죠? 트랙 전환에 대한 고민도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A . 네. 창업트랙입니다. 제 아이템이 확고했기 때문에 전환의 고민도 없었어요.

내 일(業)을 소개해주세요!
Q . 현재 개발 중인 사업아이템 탄산오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강한 탄산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겨냥했어요. 시장의 다양성 때문이에요. 탄산 강도도 약한 것, 중간, 강한 것 등 다양하잖아요? 이를테면 얇은 것부터 두꺼운 것까지 종류가 다양한 화장지처럼요.
그리고 '꽃' 탄산수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째, 기존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예요. 지금 음료 시장, 특히 탄산음료 시장은 과일 향이 주를 이루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과일 말고 뭐가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꽃을 선택했죠.
둘째, '꽃'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을 떠올리면 선물이나 특별한 날, 대접받는 느낌 등 좋은 이미지를 연상하잖아요. 그리고 여성 소비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도 큰 장점이죠.
마지막으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요. 신제품이 성공하려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야 해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거죠. 솔직히 탄산수가 얼마나 맛있겠어요? 그저 '색다르네', '좋네' 정도겠죠. 그래서 저희는 기존에 없던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강한 탄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뻔하지 않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꽃 탄산수'를 개발하게 된 거죠. "한 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 저희의 목표예요.
*인터뷰 시점(2024.01)의 내용으로, 아티클 콘텐츠 발행 기준 현재 탄산오름 맛의 상품라인을 변경해서 출시했다.
Q . 탄산오름만의 매력, 장점을 어필해 주세요.
그리고 제주도가 사계절 관광지인 점을 활용해서, 계절마다 대표하는 꽃 향을 첨가한 제품을 구상 중이에요. 봄에는 유채와 벚꽃, 여름에는 수국, 겨울에는 동백 이렇게 계절별로 꽃 향을 넣은 4가지 제품과 플레인 한 가지를 더해서 총 5가지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 강한 탄산이 특징인 제품들이죠.
Q . 앞으로 어떤 직업인이 되고 싶으신가요?
A . 기업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싶어요.

탐나는인재 생활이야기
탐나는인재 지원 시 기대했던 점
: 창업교육(창업가 정신 배양)
Q . 탐나는인재를 지원할 때 어떤 점을 기대하고 지원하셨나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단편적으로 보면 각각의 교육은 질이 높았어요. 비용을 들여 좋은 강사분들을 초청했으니까요.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없다 보니 교육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죠.
그래서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비싼 인력을 데려와서 좋은 내용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전체적인 맥락이 없다 보니 효과가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 교육 내용 자체는 좋았지만 전체적인 구성이나 연계성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말씀이시네요.
🗣: 개별 강의나 프로그램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강의 간의 체계성은 조금 아쉬웠어요.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좀 더 유기적이고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아무래도 8기는 과도기의 기수였다 보니 내부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커리큘럼에도 반영된 느낌이긴 했죠. 이런 소감들이 반영되어 후기의 커리큘럼은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Q . 탐나는인재 지원 시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던 요인이 도내 커뮤니티 및 네트워킹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와보니 어떠세요?
사실 네트워킹이라는 게 단기간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다고 치면, 1단계는 지금 이렇게 모이는 것 자체가 네트워킹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죠. 여기 60-70명의 동기들과 만나는 것이 1단계예요. 2단계는 선배 기수들과의 네트워킹이 될 거고, 3단계는 앞으로 만나게 될 후배 기수들까지 포함하는 거죠.
그래서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해서 갑자기 100명이 나를 지지해 주고 그러진 않아요. 이건 시간이 지나고 내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진정한 네트워킹이 되는 거라고 봐요.
결국 네트워킹은 현재 진행형이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에요. 큰 그림을 그리면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거죠. 사실 네트워킹에는 마침표가 없어요.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거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해서 앞으로도 계속 네트워킹을 이어나갈 생각이에요.
Q . 탐나는인재는 1, 2, 3 단계로 과정이 구성되어있잖아요.
2단계를 수행하시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인터뷰 당시는 2단계로 진입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기였다)
2단계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제주도의 특성을 잘 아는 분들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었다는 거예요. 뉴키즈 인베스트먼트나 언더독스 같은 기관들이 코칭을 해주셨는데, 이분들은 제주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정말 잘 이해하고 계셨어요. 덕분에 제주에서의 창업이나 사업 운영에 대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죠.
이런 지역 특화된 코칭 덕분에 사업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하고 현지화할 수 있었어요. 제주도의 핵심 고객층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고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자율성도 커졌던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제주를 잘 이해하는 전문가들의 코칭이 핵심이었다는 거예요. 이런 과정을 통해 제주에서의 창업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사업 계획도 더 구체화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값진 경험이었어요.
Q . 센터생활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우리 8기가 코로나 기간 중에 들어온 기수잖아요. 코로나 기간 중 이런 만남의 광장 같은 경험이 거의 없었죠. 센터에 매일 나와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마치 학교에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솔직히 저는 이걸 일이라고 느끼지 않고, 오히려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강의 듣는 것처럼 느껴져요.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친구 같고, 성인이 돼서 이런 커뮤니티를 경험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잖아요. 같은 또래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우리가 비슷한 상황에 있다 보니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그래서 이런 경험이 제게 특별하고 의미 있었습니다.

Q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광희님의 순간은 1단계 개인프로젝트 최종발표 때였어요.
센터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느라 모두가 바쁘고 힘들었던 와중에도, 혼자서 많은 외부 교육을 이수하면서 아이템을 개발시킨 과정을 보여주셨잖아요. 센터 생활과 외부 교육을 병행하는 게 시간적으로 어떻게 가능했나요?
주로 자기 주도 학습 시간을 활용했어요. 개인 정비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외부 교육을 받았죠. 매번 새로운 내용을 듣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어요.
외부 교육을 받으러 갈 때 센터의 협조를 얻는 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어요. 창업하려는 애아빠인 성실한 캐릭터 덕분에 매니저분들도 잘 이해해 주셨던 것 같아요. 다만 센터 일정과 최대한 겹치지 않는 시간을 찾아서 조율했죠.
🗿: 유익한 외부 교육 정보는 주로 어떻게 얻으셨나요?
🗣: 관공서나 공기관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면 좋아요. 창경부터 청년 창업 지원 기관들의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죠. 작년이나 1-2년 전 자료를 보면 대략적인 일정을 예측할 수 있어요.
🗿: 창업지원정보를 받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이 있나요?
🗣: 특정 플랫폼보다는 관공서나 공기관 홈페이지를 주로 이용했어요. 창경이나 청년센터 같은 곳의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했죠. 일부 사이트에서는 알람 설정 기능도 있어서 유용했어요.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해두면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고요.
🗿: 센터생활을 병행하면서 특강일정도 놓치지 않는 에너지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 갑자기 그런 삶을 살려고 하면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삶을 살게 되고, 정보도 얻게 됩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Q . 이 인재의 인터뷰가 보고 싶다! 하는 인재분이 계신가요?
저는 퇴소 인원들에 대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요.
퇴소 인원들이 왜 퇴소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이유로 퇴소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교육 중 좋은 취업 기회가 생겨 나가는 경우도 있죠.
부정적인 이유로 퇴소한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야 해요. 왜 불만족스러웠는지 파악해야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접근이 당장은 불편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이런 노력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 공감해요. 센터 외부에서는 “퇴소=센터/프로그램 불만족”으로만 보고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가 대다수잖아요. 실제로는 취업이나 개인사유로 퇴소하는 케이스도 있는데도 불구하고요. 내부사정을 알고 있는 인재 당사자로서는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 퇴소한 인원들을 제품을 구매했다가 사용하지 않은 고객처럼 봐야 해요. 왜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용하지 않았는지, 다른 대안이 생긴 건지,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건지 등을 물어보고 데이터를 쌓아야 합니다.
이 데이터로 퇴소율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개선하며, 모집률도 높일 수 있어요. 교육 중 취업 성공 사례를 홍보에 활용하면 더 많은 지원자를 유치할 수 있을 거예요.
🗿: 데이터가 쌓인다면 앞으로의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외부로부터의 오해도 막을 수 있고요.
Q . 센터생활동안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센터에서 준비해 주신 강의들은 단편적으로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사진처럼요. 결과적으로, 우리는 많은 "사진들"을 가지게 되었지만, 이것들이 하나의 완성된 "영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각각의 교육 내용은 좋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 때 연결성이 부족했던 거죠.
각각의 "사진"은 훌륭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연속성 있는 "영상"이었어요. 창업 과정 전체를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하는 데는 이런 연결된 지식이 중요하거든요. 이 부분이 조금 더 개선되었다면 교육 효과가 훨씬 더 컸을 거라고 생각해요.
탐나는인재의 MISSION : 소명
Q . 우리 탐나는인재가 결국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꿈을 펼치고 있지않겠습니까? 받은 만큼 우리도 개인이든, 단체규모든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우리 프로그램에 대해 외부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런 인식을 바꾸고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명감'입니다. 받은 혜택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우리 인재들이 가져야 해요.
구체적으로, 창업 트랙은 지역 인재를 채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큰 기여가 될 수 있습니다. 취업 트랙은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그 자리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중요해요.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이런 노력들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받은 기회로 성장하고, 그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 그게 바로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의 진정한 가치이자 우리의 기여 방법이 아닐까요?
인터뷰 마무리질문
Q . 광희님에게 더큰내일센터란?
저에게 더큰내일센터는 '탐나는 인재'가 되기 위한 지식의 보고예요.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앞에 놓인 큰 벽을 어떻게 넘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더큰내일센터는 그 벽을 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었죠.
여기서 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더큰내일센터를 '벽을 넘어가기 위한 도구'로 선택했어요. 여기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제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 되고, 그 지식으로 제 앞에 놓인 벽들을 하나씩 넘어갈 수 있게 되는 거죠.
결국, 더큰내일센터는 저를 '탐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제 미래를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자 성장의 발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탐나는인재 8기 창업트랙 이광희 님과의 인터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광희님은 사진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열정 넘치는 창업가예요. '탄산오름'이라는 제주 특색을 살린 탄산수 브랜드를 기획 중이며, 강한 탄산과 제주의 자연원물을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요.
더큰내일센터에서의 경험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배우고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해요. 특히 제주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전문가들의 코칭이 사업 구체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타인과 세상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신의 방식으로 매일 소통을 시도하는 광희님이었습니다. 또한 탐나는 인재들이 받은 기회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요. 앞으로 제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가로서 성장하시길 기대하며 광희님의 브랜드 탄산오름을 응원하겠습니다!
이광희 님의 탄산오름을 더 알고 싶다면?
>>> 인스타그램 | 와디즈펀딩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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