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인재 인터뷰

탐나는인재 인터뷰_6기(입도청년)_창업트랙_ 위아파랑 _김채윤님

무하르방🗿 2025. 1. 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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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위아파랑 작업실로 김채윤 대표님을 찾아뵈었습니다.

6기 창업트랙 2023년 12월 인터뷰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경남 창원에서 2019년에 입도한 탐나는인재 6기 창업트랙 김채윤입니다. 현재는 독립출판사 위아파랑 을 운영하며 세상에 책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탐나는인재가 되기까지

Q . 채윤 님의 현재의 내 일(job)을 찾게 된 여정이 궁금해요.

전공은 국문과이고 원래 글 쓰는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쪽으로 가면 뭔가 비전이 없을 것 같아서 경제적인 부분에서 포기하고 서비스직에 취직했어요. 하지만 이것도 저에게 맞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할 즈음 모집 공고 포스터를 보게 되었어요. 꿈꿨던 제 업을 구체화시키는 데 도움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큰내일센터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Q . 포스터로 탐나는인재 모집정보를 입수하셨군요?! 채윤 님의 탐나는인재 지원과정을 들려주세요.

사실, 여기에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제가 그때 카페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사장님이 카페에 포스터를 붙이라고 주셨어요. 그게 탐나는인재 6기 모집 공고 포스터였어요. 붙이다가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바로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바로 탐나는인재에 지원했어요.

 

지원서 작성 저는 원래 글을 쓰는 사람이라서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하고 준비했어요. 등본 같은 제출서류들도 예쁘게 프린트하고 스캔해서 정성껏 준비했어요. 그런 게 어떻게 보면 나중에 모든 서류지원때 고려를 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Q . 당시 면접 때는 어땠고,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센터장님 남자분 한 분과 여자분 두 분이었어요. 질문은 많이 하지 않으셨어요.

사실, 지원하기 전에 탐나는인재 모집설명회를 들으러 갔었어요. 그때 현장에 계셨던 팀장님 직급의 분이, "선발할 때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뽑는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실예로 뽑힌 사람들 중에는 1차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뽑힌 사람도 있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조금 자만심이 있었는데, 한 번 떨어지고 나니까 다시 배우는 자세를 최대한 어필해서 면접을 보고 면접관들이 좋게 봐주셔서 결국 합격할 수 있었다는 케이스를 설명해 주셨어요.

그래서 내가 잘났다는 게 아니라 배울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어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론은: 면접에서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을 어필하면 더 좋게 봐주시고, 지원서류도 예쁘고 보기 좋게 챙겨서 내면 좋다.입니다.

 

 

 

 

 

 

내 일(業)을 소개해주세요!

Q . 채윤 님의 기업 위아파랑 을 소개해주세요.

처음에는 제 사업을 독립 출판이라고 소개했는데, 파랑의 본질적인 활동은 독립출반 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책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책을 만드는 거였더라고요. 그 고민을 통해 통장, 명함, 배달 책자, 달력 등 '책이 아닌 것'과 결합한 책을 만들고 있어요. 그렇게라도 해야 책을 더 재미있게 여기지 않을까 생각해요.

 

 

 

Q . ‘앞으로 어떤 직업인이 되고 싶으신가요?’라고 사전질문드렸을 때 세상에 책을 돌려주는 사람 이라고 답해주셨는데, 결국 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일을 하고 싶으신 거였군요.

제가 생각하는 주요 독자층은 인디 문화에 관심이 많고 새롭고 낯선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에요. 하지만 저는 단순히 이 독자층에만 머무르고 싶지 않아요. 결국 제 목표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입니다.

🗿: 위아파랑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게 파란 스웨터를 입고 오셨네요.
🗣: 네. 일부러 입고 왔어요.
🗿🗣 : 깔깔깔깔깔

역시 남다른 센스의 김채윤 대표님이었다.

🗿: 이런 분께 파랑의 책을 추천합니다! 하는 타깃고객이 있으신가요?
🗣: 음… 딱히 없어요. 기성출판물보다 새롭고 낯선 책을 찾는 분들이 독립출판물에 닿으신다고 생각해요. 책을 많이 보셨던 분들에게 독립출판물은 가벼워 보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책과 거리를 두시는 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독서인구를 확장해나가고 싶은 게 파랑의 책이에요. 그래서 출간 때마다 기성출판사 못지않은 퀄리티를 내려고 신경을 많이 쓰고 배우고 있어요.
🗿 : 그래서 책의 퀄리티가 좋았던 거군요! 이런 고오급퀄리티 파랑의 책. 어디서 만나볼 수 있나요?
🗣: 독립서점에도 입고 되어있고, 최근에 오픈해서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Q . 현재 파랑의 출판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개인 책은 혼자서도 잘 만들 수 있지만, 재미요소가 있는 책은 다른 작가와 협업했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물론 작가들에게 원고료를 지급해야 하고 번거로운 작업이 많지만,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 방법을 택하고 있어요.

🗿: 그렇게 기획을 촘촘한 기획으로 풍성한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요.
그러면 결국에는 콘텐츠를 제작하시는 분이잖아요. 창작을 위한 레퍼런스나 영감은 어떻게 얻으시나요?
🗣: 저는 참고보다는 갑작스러운 생각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편이에요. '다음에 책을 내는데 뭐 할까?' 묻는거죠. 그럼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막 던지거든요. 근데 그게 오히려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날것의 영감을 거기서 찾아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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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파랑의 출판물과 굿즈들 (왼쪽부터 북커버가방, 엽서, 일력)

 

 

 

탐나는인재 생활이야기

Q . 센터생활동안 점심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A . 저는 도시락 싸다녔어요.

 

 

탐나는인재 지원 시 기대했던 점
: 교육

Q . 지원할 때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에서 기대하셨던 것은 교육이었다고 하셨죠. 특히 마케팅이나 디자인 분야의 교육을 기대하셨던 것 같아요. 지원 전에 이전 기수 커리큘럼에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듣고, ‘저거 듣고 싶다’ 하셨던 건가요?

그래서 탐나는인재 모집 설명회에서 교육 방식에 대해 질문드렸는데 답변이 여전히 저에겐 모호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필요해서 마케팅 교육을 직접 받기보단 프로젝트 기반으로 학습하면서 함께 배우는 느낌이라, 교육적 효과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주도적으로 신청, 선택하는 게 아닌 커리큘럼대로 받은 교육이라 개인이 원했던 것과는 좀 달랐던 것 같아요.


커리큘럼 내 교육을 통해서 ‘기획은 이렇게 하는 거다’ 식의 직접적인 교육보다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획이라는 게 이런 거고 마케팅이 이런 거구나’ 하고 알게 되었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경영학과 출신 분들이 역량이 좋은 것 같아요.
거의 조당 한 명씩 경영학과 출신 분들이 계셨는데(물론 아닌 조도 있었지만), 그분들이 마케팅이나 BM*등을 만들 때 방법적인 것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서로 공부를 하는 거니까 알고 있는 걸 교환하면서요.
BM*=business model

🗿: 팀이 잘 짜였네요.
🗣: 네, 좋았어요.
🗿: 그렇군요. BP*도 받으셨을 것 같아요!
🗣: 네, BP를 6번 중 4번 받았어요. 그땐 BP를 한 팀만 줬거든요.
처음에는 끈질긴 분들이 많아서 늦게까지 남아서 열심히 했는데, 계속 솔루션이 안 나오는 부분에서 꺾이는 거예요.
그때 약간 힘이 빠지기도 하고, 그래서 중간부터 너무 화나서 왜 이럴까, 왜 안 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문제는 저희 팀내부에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요.
다른 조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반면, 저희는 학구적이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았고, 주말에 린 캔버스를 준비하고 월요일부터 보고서를 시작했어요.

BP*=best practice. 탐나는인재는 교육기간 동안 n회 가량 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때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되는 팀에게 수여하는 상.

 

Q. 린 캔버스? 어떤 개념인가요?

A.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그림을 대충 그려보는 거예요.

비즈니스 모델 개요를 정리한 프레임워크 중 하나예요. 린 스타트업을 활용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에 스케치 해보고 처음에 문제 도출, 고객설정, 그다음에 어떤 솔루션 낼 건지 이걸 파일럿 해서 피드백을 받아요. 한마디로 혼날 준비를 하는 과정이었죠.(웃음)

 

 

Q . 가장 기억에 남는 팀프로젝트가 있다면?

사실 첫 번째 팀프로젝트는 맛보기였던 것 같고, 그다음 본격적인 저희 팀 프로젝트가 해녀의 부엌 마케팅 프로젝트였어요.

대표님 연락처를 우연히 알고 있어서 진짜 인터뷰까지 해서 앞단의 준비를 정말 많이 했어요. 자료 조사라든지 어떤 사람이 이 브랜드를 소비하는지, 블로그 리뷰, 네이버 지도 리뷰까지 반응을 다 조사해서 데이터를 도출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해도 가장 중요한 문제도 제대로 정립이 안 되고 솔루션도 도출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조사는 많이 했는데 결과물이 안 나오는 게 꼭 변비 걸린 것처럼 답답했어요.

결국 결과도 솔루션제안이 아닌, 아카이빙 하는 책 만드는 게 되어버렸어요. 마케팅인데! 그래서 제가 중간 피드백 시간에 발표를 했는데 수치심이 드는 거예요.
’ 우리 왜 이렇게까지밖에 못했지, 그리고 왜 이렇게 됐지’ 이런 고민을 하다가 저희 팀 자체의 문제를 찾게 되고 방법을 빠르게 바꿨던 것 같아요.

 

해녀의부엌 마케팅 프로젝트 당시 사진

🗿: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어떤 식으로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 자기 자신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Q . 2단계를 수행하시면서 느낀 소감 한 말씀

피드백마다 매 프로젝트 주제에 직접 관련 있으신 전문가분들이 멘토로 오셨어요.

🗿: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있으실까요?
🗣: 담당매니저님의 매칭으로 베러댄서프 김준용 대표님을 만났어요.
저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도전하는 편인데, 다른 멘토들은 한 가지에 집중하길 원했어요. 그래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았죠.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이런 고민까지 했어요.
그즈음에 김대표님을 만났어요.
대표님은 처음에 서핑 보드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대요. 그래서 캠핑용품, 커피, 옷 등 다양한 분야를 시도하셨다고 해요. 그러다 옷이 잘 팔리기 시작해서 지금은 의류 브랜드로 성장했어요.
이때 자기 성향에 맞는 멘토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창업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아요. 대표님과의 만남은 제게 큰 자극이 되었어요.

🗣: 또 창업아이템 고도화단계에서 만난 이지은 코치님께서는 직설적으로 혹독하게 코칭을 하셨어요. 디렉션 주신대로 다 실천했어요.
🗿: 저는 그 디렉션을 바로 수용하고 반영하신 채윤 님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기분 나쁘거나 역량이 안 되면 못 따라가서 실천 못 할 수도 있는 건데 그걸 또 다 해내셨다는 것도 진짜 대단하네요.
🗣: 처음 얘기 들을 땐 이거 어떻게 하라는 거야 했는데 하면 되더라고요. (웃음)

 

 

Q . 실제로 교육을 이수하면서 매력을 느꼈던 커리큘럼 내용이나, 기억에 남는 강사님이 있으신가요?

제일 임팩트 있었던 강의는 윤정용 회계님의 강의였어요. 그분은 진짜, 소위 떠먹여 준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많이 알려주려고 하셨어요.


이처럼 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이걸 왜 듣고 있는지 모르겠어.' 하는 동기분도 있었지만, 저는 그런 수업을 들으면서도 내 세상이 확장된다고 생각했어요.
문과 출신인 제가 제주더큰내일센터에 와서 생각하지 못했던 IT특강을 들으면서 100% 이해는 못해도 ‘저런 세계도 있구나’ 느꼈어요.
예를 들면, 공공 와이파이를 사람들이 접속하는 트래픽을 분석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올린 위치 정보를 토대로 관광지 개발을 한다던가처럼.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의 새로운 것들을 저는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교육을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 정보 습득을 취사선택할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세상의 새로운 면을 만나는 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 맞습니다. 저도 대표님의 생각에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됩니다. 탐나는인재 교육과정 분야가 정말 광범위하게 수업을 듣잖아요. 제 분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들었던 게 대표님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세계의 확장 때문이었어요. 겉핥기식이라도 제가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 한 번 들어보는 거니까 흥미롭게 들었어요.

 

 

Q . 센터생활동안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출결 관련 이슈는 있었어요.
저는 아니고 동기 중에 어떤 분이 지문 인식이 가끔 오류가 나서 난 분명히 출석했는데 출석반영이 안돼서 벌점 받는 분이 있었어요. 근데 그분은 매일 8시에 출석하는 진짜 일찍 오시는 분이었거든요. 건물 내 CCTV를 확인해서 인증하려 했는데 CCTV는 건물 시설이라 확인절차가 어려워서 인증할 방법도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 지금도 지문인식 오류이슈가 있고 제 동기 중에도 똑같은 일을 겪은 분이 있어요. 아침에 일찍 와서 매니저님들을 도와 일했는데 지문인식이 안된 거예요! 하지만 매니저님들도 도와줄 방법이 없었어요. 지문인식기록이 없으면 손 쓸 방법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 안타깝네요.
🗿: 결국 자나 깨나 지문확인. 찍은 지문 다시 보자네요.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운영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출결 관리 시스템 이전에 인재도 관리자도 사람이잖아요. 8시에 와있던 인재를 지문 인식 오류가 난 경우와 같은 상황은 융통성이 발휘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맞아요. 인재에게는 출결로 벌점이 매겨지고, 최종적으로는 1개월을 지내야 하는 지원금이 달린 문제이다 보니 출결만으로도 센터 생활 참여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일이죠.
🗣: 참여하는 인재들이 센터 생활에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 최근에는 센터 운영진 측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아요. 아무쪼록 인재와 센터가 함께 만족하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탐나는인재의 MISSION : 소명

Q.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리 탐나는인재가 결국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꿈을 펼치고 있지 않겠습니까? 받은 만큼 우리도 개인이든, 단체규모든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1인기업으로 남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더큰내일센터에서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모인 결과물이 매우 값지다고 생각을 했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 있고, 전혀 새로운 것을 도출해 내는 경험을 통해 협업의 가치를 깨달았어요. 또 도내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도내 경제선순환의 본보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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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위아파랑의 작업실 , 페어 참가 당시 사진(맨 우측)

 

 

 

 

 

이렇게 탐나는인재 6기 창업트랙 김채윤 대표님과의 인터뷰가 끝났습니다. 
김채윤 대표는 독립출판사 위아파랑을 운영하며, 통장, 명함, 배달 책자, 달력 같은 '책이 아닌 것’을 결합한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내는 분이세요. 책을 잘 안 읽는 사람들도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큰내일센터 생활에서도 다른 팀원들과 잘 협업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듣고, 멘토님들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김채윤 대표는 "1인기업으로 남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내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도내 경제선순환의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멋진 포부를 지니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대표님의 책 만들기에 대한 열정과 비전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 인터뷰가 여러분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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