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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한지연 님과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8기 취업트랙 2023년 12월 서면인터뷰(이메일)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2단계 실습으로 IT회사인 박스트리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마케팅 업무실습을 수행 중입니다!
Q . 처음 입소하고 자기소개시간에 선택했던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3가지”를 기억하시나요? 그 키워드와 이유도 궁금해요.
생각나는 건 공감, 소확행 두 개 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공감을 선택한 이유는 스스로 말하기 민망하긴 한데, 주변에서 공감을 잘한다고 해주셔서 선택해 봤습니다🤭
소확행은 큰 행복보다 소소한 행복을 자주 가져보자라는 생각으로 선택했었어요! 나를 표현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인지라 키워드를 고를 때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탐나는인재가 되기까지
Q . [탐나는인재] 모집 관련 정보를 얻은 경로와 지원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처음 센터라는 곳을 알았을 때는”사기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취업을 도와주면서 월 150만까지 지원해 준다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 제주더큰내일센터에 직접 찾아갔었습니다.
직접 본 센터는 뭐랄까요 첫눈에 반했다고 표현하는 게 제일 잘 맞는 듯해요. 보자마자 ‘ 아 들어와야겠다’라는 생각이 팍 들었어요! 그때부터 자소서라고는 써본 적 없던 제가 자소서 유튜브나 지인들에게 물어보면서 한 달 동안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서류 접수하고 떨어지는 거 아닌가 했는데 한 번에 붙어서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좋아했던 것도 잠시, 면접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지연님의 더큰내일센터 탐방기
🗿: 입소 전에 센터에 견학차 직접 찾아가셨다고요? 입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으셨던 게 엄청 인상적이에요! 어떻게 센터를 찾아가셨나요?
🗣: 아마 23년 1월쯤 일거예요. 제주더큰내일센터를 알려주신 중학교 선생님과 함께 센터를 찾아갔었어요! 홈페이지나 인스타, 유튜브를 다 찾아봤는데 그때 당시에는 신뢰가 가지 않아서 이건 직접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문 전에 미리 전화 후 이날 방문해서 센터를 직접 보고 싶다고 말하고 찾아갔습니다. 센터 간판은 보이는데 입구는 안 보여서 엄청 헤맸던 기억이 나요. 몇 층을 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3층을 갔는데 어떤 한 인재분께서 친절하게 4층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다시 뵈면 감사하다고 꼭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 진짜 감사한 분이네요. 방문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 4층에 도착하고 당시 막내 매니저님께서 센터 책자를 주시면서 궁금한 점 물어보라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그러고 센터 전체 층을 소개해주시면서 꼭 센터에 합격하라는 인사를 뒤로 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요. 제가 7기 가이드북을 받았었는데 그게 엄청 좋았었어요. 커리큘럼, 센터 일상 얘기등 궁금한 점을 한 번에 풀 수 있었거든요. 만약 예전에 저처럼 더큰내일센터 입소를 고민 중 이신 분이 계시다면 용기를 내서 꼭! 한번 센터를 직접 둘러보세요. 저에게 확신을 가져다줬던 계기가 됐었습니다.
🗿: 센터를 알려주신 중학교 선생님도 그렇고 안내해 주신 인재분까지 귀인들이네요. 지연님이 좋은 분이라 귀인이 따르나 봐요. 궁금증을 가지고 직접 견학을 오신 지연님의 진취적인 모습도 정말 멋져요. 앞으로의 탐나는인재를 희망하는 분들도 지연님처럼 언제나 열려있는 더큰내일센터를 이용하시고 궁금증을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 지원해서 입소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요. 당시 면접은 어땠나요?
분위기는 무겁진 않았지만, 제가 엄청 긴장해서 말도 더듬고 외웠던 것도 기억 못 해서 식은땀 좔좔 흘렸습니다....
자기소개서가 끝나고 질문을 해주시는데요. 제 자소서에 적힌 걸 토대로 질문해 주세요! 평소라면 쉽게 말했겠지만 역시 면접은 쉽지 않습니다... 무슨 말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요. 질문해 주신 거랑 다르게 말했던 기억도 나요.😂
그래서 면접 끝나자마자 울면서 엄마한테 망했다고 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센터를 다닌 지 7개월이 넘었네요 (웃음)
Q . 면접에 당당히 합격한 위너님😎 당시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센터 견학 때 받았던 7기 가이드북이랑 센터장님의 말씀이 담긴 책자를 계속 읽어보고, 유튜브나 홈페이지를 찾아보며 면접 준비를 했어요.
센터가 원하는 인재상은 이런 거구나, 그럼 나는 나도 이런 인재상이 되고 싶다 난 꼭 할 거다라는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던 것 같아요.
당시 대비했던 예상 질문 중 '센터에 들어와서 뭘 하고 싶습니까?', '센터가 필요한 이유는 뭡니까?' 이런 위주로 준비했던 것 같아요! 당시 면접 때도 위와 같은 질문들이 나왔었습니다 (웃음)
내 일(業)을 소개해주세요!
Q . 2단계 현재 파트너십 체결하고 실습 중인 회사와 수행 중인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콘텐츠 마케팅은 기업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콘텐츠 전략을 수립해요.
타깃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에 배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 전국회사자랑! 박스트리의 매력, 장점, 메리트를 마구 어필해 주세요!
일단 다들 너무 친절하세요.
대표님도 재밌으시고, 분위기 자체가 매우 편합니다 :)
그리고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어요!
직접 해보고 부딪혀 보며, 끊임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또! 간식이 있어요.. (간식 사랑)
커피도 무제한입니다!!
또, 칼퇴해요(제일 중요)🌟
Q . 전공과 현재 준비 중인 커리어의 연관도와, 현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연관성은 꽤 있다고 생각해요.
두 분야 모두 문제를 해결하거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분석과 계획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존재해요. 또한, 타깃이 존재하고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점! 꽤 연관성이 있지 않나요? :)
힘들었던 점은 해보지 않았던 분야라서 자신감이 없고,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가장 힘들었었어요. 하지만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센터 내의 마케팅동아리도 들고 공부도 하면서 노력을 해봤어요! 실습을 통해 많이 배우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추가로 공부도 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직 해결해 나가는 중입니다🏃💦💪
Q .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도움 되었던 더큰내일센터교육과정이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1단계 당시 팀 프로젝트였던 제주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을 배울 수 있었고, 개인프로젝트인 업프로젝트에서 각종 검사들을 통해 나를 파악해 볼 수 있었어요. 또 특강을 들으면서 실무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Q . 앞으로 어떤 직업인이 되고 싶으신가요?
A . 앞으로도 마케팅 직무로 계속 갈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해보고 싶어요 :) 언젠가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웃음)
탐나는인재 생활이야기
Q . 탐나는인재는 1, 2, 3 단계로 과정이 구성되어있잖아요.
1단계는 자신의 성향이나 성과를 내는 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해 볼 수 있는 기간이죠.
입소 후 1단계에서 기억에 남았던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실제 정신의학과 의원에서 오셔서 심리상담을 해주셨어요.
단체 심리 검사를 통해 내 심리를 분석하고, 결과지를 토대로 1:1 상담을 진행해 주세요.
시간은 짧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저의 심리를 분석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엄청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 맞아요. 인재들이 센터에 있는 훈련기간 동안 이런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 아무래도 팀프로젝트가 진행되던 시기여서 대인관계속에 나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도 하소연할 수 있고 (웃음). 나의 심리를 재점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Q . 2단계를 수행하시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인터뷰 당시는 2단계로 진입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기였다)
사실 저는 제 자신을 잘 몰라서 뭘 잘하고 못 하는지 잘 몰랐거든요.
근데 실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찾고 회사 직원분들과 얘기하면서 개선 방법을 찾으며 노력했던 거 같아요!
그 시간들 덕분에 한층 더 성장했어요. 장점도 발견해서 자소서 쓸 때 한 줄을 더 채울 수 있게 되었답니다 🤭
Q. 센터생활을 되돌아봤을 때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나요?
소통하는 방식, 기획 단계, 보고서 작성법, 야근.. 등 힘든 점도 있었지만 좋았던 기억이 더 많았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이 가장 보람찼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제주프로젝트는 '제주에서 보물찾기'였어요. 제주 설화를 기반으로 제주 관광지에서 체험형 게임을 만들어 로컬콘텐츠를 만들겠다! 라는 프로젝트입니다. 주제가 여러 번 바뀌면서 야근을 자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열심히 야근하고 서로 배려해 주며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쳤었습니다.

Q . 센터생활동안에 만나게 된 분들 중 언급하고 싶은 딱 한 분을 꼽는다면?
센터에 입소하면 1단계 동안 T, A, M 그룹을 나누어서 팀활동을 진행했는대요. 저는 당시 T그룹이었고 담당 매니저님은 김민서 매니저님이었어요.
매니저님께서 저희가 힘들 때마다 항상 도움을 주시고, 저희의 얘기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들어주셨어요. 저희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주려고 노력한 모습도 많았어서 김민서 매니저님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Q . 센터생활동안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다만 아쉬운 점은, 센터와 인재간에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에요.
뭐든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지요.
센터와 인재가 서로 소통함으로써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이해하고, 윈윈 한다면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소통이 아쉬운 면을 제하고, 센터 취지만 보면 좋아요. 센터라는 울타리 안에서 역량을 키우며 성장도 하고, 지원금으로 생활할 수 있다? 이건 어디서도 못 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탐나는인재의 MISSION : 소명
Q .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리 탐나는인재가 결국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꿈을 펼치고 있지 않겠습니까? 받은 만큼 우리도 개인이든, 단체규모든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아직 명확한 답을 찾지 못했지만, 최근 더큰내일센터를 통해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알게 되었어요.
세화 질그랭이 센터의 양군모 PD 님 이야기인데요.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셨고, 덕분에 이주민도 늘어났다고 해요. 이런 사례를 보면서 '아, 이렇게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구나'하고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우리 탐나는인재들도 이런 식으로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예를 들어 센터 활동으로, 문화 행사를 기획한다든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조금씩 지역에서의 일을 도모해 본다면 훗날 지역사회에 인재들의 기여가 남지 않을까 해요.
인터뷰 마무리질문
Q . 지연님에게 탐나는인재란?
A . 나를 알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성장을 도와주는 아지트!

이렇게 탐나는인재 8기 취업트랙 한지연님과의 인터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지연님은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을 접하고는 더큰내일센터 입소 전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는 적극적인 청년이었습니다. 지연님은 탐나는인재 1단계에서 제주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해요.
동기로서 지켜본 지연님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사람을 잘 챙기는 멋진 인재분이었어요.
긍정적 에너지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씩씩한 지연님.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시길 지연님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한지연 님의 실습기업 박스트리를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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